신종코로나 여파 제주·중국 직항기 결항 늘고 텅 비어

  • 4년 전
신종코로나 여파 제주·중국 직항기 결항 늘고 텅 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제주∼중국 직항 항공기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중국 직항 항공편 탑승률은 지난 21일 86%로 만석에 가까웠지만, 일주일 뒤인 28일과 29일 22%와 24%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20%대 탑승률은 항공기 내 좌석이 거의 텅 비어 있는 상태에 해당합니다.

또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기내 소독과 검역 등을 이유로 7편이 결항했고 3편이 지연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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