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늘고 직구 줄어…1분기 카드 해외사용액 제자리

  • 27일 전
해외여행 늘고 직구 줄어…1분기 카드 해외사용액 제자리

해외여행이 늘었지만 온라인쇼핑을 통한 해외 직구가 줄어 올해 1분기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51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보다는 0.1%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 내국인 출국자가 전 분기보다 13.9% 늘었지만, 온라인쇼핑 해외직구 금액이 16.6% 줄면서 전체적으로 카드 해외 사용액에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한은은 "올해 1분기에도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해외 직구가 감소하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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