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서울역…귀경열차 행렬에 '북적'
[앵커]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아침부터 귀경길에 나선 시민들이 많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정 기자, 서울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서울역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는데요.
역사 안에 있는 카페나 음식점에도 늦은 아침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리를 잡기 힘든 상황입니다.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26일)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 기간이 짧은 만큼 연휴 마지막 날을 집에서 보내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전 8시부터 부산과 강릉 등에서 출발한 열차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양손은 명절의 온기가 남아있는 선물꾸러미들로 가득했습니다.
[앵커]
신 기자, 현재 기차표 예매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울로 향하는 기차의 좌석 예매율은 어제(25일) 늦은 오후 이미 90%에 육박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6시 기준 상행선 좌석 예매율은 전체 9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경부, 호남, 전라선 상행 거의 모든 열차가 입석까지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8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곳 서울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서울로 출발하지 않으신 분들 있으시면 조금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 하행선 예매율은 55.1%로 여유로워 고향에 잠깐 다녀오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기차표를 구하시는 데 어려움 없을 것 같습니다.
입석은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지만, 열차 출발 1시간 전부터는 휴대전화 앱으로도 발권할 수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암표를 구매했다가 사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아침부터 귀경길에 나선 시민들이 많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정 기자, 서울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서울역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는데요.
역사 안에 있는 카페나 음식점에도 늦은 아침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리를 잡기 힘든 상황입니다.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26일)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 기간이 짧은 만큼 연휴 마지막 날을 집에서 보내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전 8시부터 부산과 강릉 등에서 출발한 열차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양손은 명절의 온기가 남아있는 선물꾸러미들로 가득했습니다.
[앵커]
신 기자, 현재 기차표 예매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서울로 향하는 기차의 좌석 예매율은 어제(25일) 늦은 오후 이미 90%에 육박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6시 기준 상행선 좌석 예매율은 전체 9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경부, 호남, 전라선 상행 거의 모든 열차가 입석까지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8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곳 서울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서울로 출발하지 않으신 분들 있으시면 조금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 하행선 예매율은 55.1%로 여유로워 고향에 잠깐 다녀오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기차표를 구하시는 데 어려움 없을 것 같습니다.
입석은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지만, 열차 출발 1시간 전부터는 휴대전화 앱으로도 발권할 수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암표를 구매했다가 사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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