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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사보도팀 전혜정, 여현교 기자가 '봉천동 탈북모자 아사사건' 보도로 제 17회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두 기자는 지난해 8월 탈북한지 10년 만에 아사한 채 발견된 모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단독 취재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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