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정치] 오늘 패스트트랙 정국 매듭...'총선 체제' 본격화 / YTN

  • 4년 전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재훈 /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오늘 오후에 국회 본회의가 열리면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비례 위성정당 허용 여부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도 나옵니다.

어떤 결과든 간에 정치권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에서 짚어보겠습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말씀드린 대로 오늘 오후 6시쯤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뉴스머리에서 국회 현장기자 연결해서 들어본 바에 따르면 약간의 변수는 남아 있다.

왜냐하면 지금 3당 원내대표들이 만나서 협의를 했습니다마는 거기에서 결론을 나지 않지 않았습니까?

한국당 같은 경우는 지금 목요일 본회의 열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와 관련해서 변수가 남아 있는 겁니까? 오늘 본회의 개의 여부에 대해서요?

[기동민]
변수는 항상 자유한국당 의총이죠. 그러니까 3당 원내대표가 결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합의가 자유한국당 의총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가 지금까지 허다했고요.

그래서 사실상 심재철 원내대표가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뭔가 정치적 매듭을 짓는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신중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데요.

아마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저는 5시 의총에서 또 다른 강경한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지금의 구조이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의총에서 5시에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

예를 들어서 정세균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끝났기 때문에 그 인준 표결을 진행할 것인지 그리고 검경수사권 조정과 검찰청법, 유치원 3법에 대해서 필리버스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보여지고요. 왜냐하면 지난주에 민생입법 한 200여 개에 대해서 처리하자 이렇게 명시적으로 합의했지만 검사 인사문제를 트집잡아서 결국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이 이 문제를 처리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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