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자주 외교 상징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 4년 전
박원순, 자주 외교 상징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주 외교의 상징적 공간인 워싱턴 D.C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했습니다.

박 시장은 "과거 어려운 시기에도 이어졌던 선조들의 헌신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 같은 공간이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데 이를 보존하기 위해 서울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889년 문을 연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외교공관 이었지만 한일 강제합병 당시 일본에 의해 강탈 당했습니다.

이후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재매입을 거쳐 지난 2018년 전시관 형태로 재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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