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방문 상반된 평가…여 "가치연대 되새긴 일정"…야 "좌충우돌 외교"

  • 11개월 전
우크라 방문 상반된 평가…여 "가치연대 되새긴 일정"…야 "좌충우돌 외교"

윤대통령이 유럽 순방 중 우크라이나를 다녀온 행보를 두고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윤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자유민주주의 가치연대의 의미를 되새긴 값진 일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해 "국익에도 도움이 되어 양국에 모두 윈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윤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러시아를 적대국으로 만든 것이나 다름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정부여당을 향해선 '좌충우돌 외교'로 우리 국민과 러시아 교민, 러시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위태롭게 만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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