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장마인가? 비가 자주 오네"…차츰 맑아지고 낮더위

[날씨톡톡] "장마인가? 비가 자주 오네"…차츰 맑아지고 낮더위

아침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렸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흐린 것 같은데, 그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일 때도 있고, 덥다가 갑자기 쌀쌀해지기도 하고, 요즘 참 날씨 예측하기 어렵죠.

비소식도 워낙 잦아서 벌써 장마가 시작된 건가 싶기도해요.

하지만 장마는 아니고요.

소나기나 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이 대체로 흐린 상태지만 오후들어서는 차츰 먹구름 걷히겠고요.

맑은 하늘 드러나며 볕이 강하겠습니다.

옷차림도 매번 고민입니다.

어제는 점심시간에도 바람이 서늘했어서, 오늘도 겉옷 챙겨나오신 분들 많으실거에요.

그런데 오늘은 낮들어서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고요.

서울 26도, 광주 27도, 대구 29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낮에는 다시 반소매 차림이 어울리겠지만 해가 지면 날이 또 금세 선선해지니까요.

오르락내리락 심한 기온 변화 속에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예보 들어 있어 계속 우산을 잘 챙겨다니시는 게 좋겠고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말에 서울의 최고 기온이 30도선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날씨 #낮기온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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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