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5·18 관련성,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

  • 5년 전
국과수 "5·18 관련성,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신원미상 유골과 5·18 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의 연관성을 밝히는 것과 관련,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양경무 국과수 중앙법의학센터장은 오늘 광주과학수사연구소에서 유골 정밀감식에 앞서 향후 계획과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연 사전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양 센터장은 "유골이 워낙 많이 발견돼 수사기관으로부터 여러 가지 정보와 자료도 받아야 한다"면서 "5·18과 관련 가능성이 커진다면 향후 출범할 진상규명위원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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