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느끼는 친박 "朴을 영장심사에 보낼 수는 없다오"

  • 5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하는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집 앞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박사모 등 친박단체 회원들 일부는 박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을 막겠다며 집 앞 길바닥에 드러눕기까지 했다.

이 와중에 길바닥에 드러누운 친박단체 여성 회원들을 안전지대로 옮기려는 여경들은 주먹질까지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