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11월 2일 (12월 23일)

  • 5년 전
■ 세종 19년 (1437) : 세자에게 모구 쏘는 것을 관람하게 하다
⇒ 세자를 모화관(사신 영접관)에 보내 말에다 가죽공을 달고 달려가면 말을 타고 쫓아가며 화살로 공(모구)을 맞추는 것을 참관하게 했다

■ 광해 12년 (1620) : 관원과 사대부의 기강을 바로잡을 것을 청해 허락
⇒ 사대부들이 도둑질을 하고 관원들이 처벌을 받아도 월급을 받는 등 기강이 해이해지자 이를 바로 잡으라고 지시 했다

■ 숙종 5년 (1679) : 78세에 과거에 합격한 영천 진사에게 알맞은 관직을 주라 명하다
⇒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 과거 시험에 합격한 노인이 있어 왕이 직접 챙겼다

■ 숙종 14년 (1688) : 창성군 이필을 혜민서 제조에 임명
⇒ 왕자인 창성군을 혜민서(서민 병원) 책임자로 임명했는데, 흔한 일은 아니었다

■ 숙종 29년 (1703) : 숙천에 지진이 발생하고, 큰 비로 청천강과 대동강이 범람
⇒ 한겨울인데 많은 비가 내려 청천강과 대동강 물이 넘치고 평안도 숙천에는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상 현상이 속출했다

■ 정조 6년 (1782) : 도성안의 가난한 집에 쌀을 싼 값에 주라고 지시
⇒ 도성 안 백성들이 굶주리자 가난한 집에 쌀을 주도록 했다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