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왕조실록] 음력 8월 25일 (9월 18일)

  • 5년 전
■ 세종 1년 (1419) : 대마도에서 중국인 5명이 도망해 와서 요동으로 보내다

■ 세종 26년 (1444) : 각도 관찰사 등에게 왜구의 침탈에 만반의 대비를 할 것을 지시

■ 광해 1년 (1609) : 선천군에 오시에 하늘에서 불덩어리가 떨어지다
⇒ 평안북도 선천군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큰 유성이 떨어진 것 같다

■ 숙종 12년 (1686) : 진주 등에 음력 8 7일에 눈이 내려 제비와 참새가 얼어 죽었다
⇒ 초가을에 새들이 얼어 죽을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고 눈이 내리는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났다

■ 숙종 37년 (1711) : 안동의 강에 백로가 무수히 날아들고 물고가 떼죽음 하다

■ 고종 12년 (1875) : 운양호가 포를 쏘아 집이 불타고 병사들이 죽었다
⇒ 일본 군함 운양호가 영종도를 습격했다. 이 사건으로 다음 해에 일본과 굴욕적인 개항협정(강화도조약)을 맺게 된다

■ 고종 21년 (1884) : 사관청을 부수고 죄인을 빼내 간 나졸들을 엄벌하다
⇒ 사관청 : 포교가 포도대장의 자택 근처에서 머물면서 공무를 보던 곳

■ 고종 27년 (1890) : 산릉 공역에 내탕전 60만 냥을 내려 보내다
⇒ 산릉 :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왕릉
⇒ 내탕전 : 임금이 개인적으로 쓰던 돈

도움말 : 김덕수 (통일농수산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