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헬기 수색 중...현재 독도 주변 바다 상태는? / YTN

  • 5년 전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진춘택 해군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젯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1대에 대한 수색작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8시 30분에 헬기 사고에 대한 첫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구조상황을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춘택 해군해난구조대 상임위원장이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젯밤 11시 26분경이었습니다. 소방청 중앙 119 구조본부 소속 헬기가 독도 인근에 출동했다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오전 8시 30분에 1차 브리핑을 했습니다. 현재 피해 상황부터 좀 정리를 해 보죠.

[진춘택]
지금 피해 상황은 눈으로 나타난 것은 없고 어제 야간에 사고가 났기 때문에 수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7시부터 해가 뜨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작업에 착수를 한 것 같은데 조금 있으면 아직까지 결과는 안 나왔습니다마는 조금 있으면 8시 반부터 잠수사들이 투입이 돼서 그 주위를 집중수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금 기다려 보면 찾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앞서서 저희가 전 시간에도 전문가를 연결했을 때 일단은 동체를 찾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이 동체를 찾는 것이 일단 잠수사들이 들어가는 찾는 건가요, 어떻게 찾아야 되는 걸까요?

[진춘택]
지금 제일 첫 문제가 찾는 것이 제일 급선무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위치가 200m에서 300m 정도라고 하는데 그 지점도 정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 독도경비대가 눈으로 어제 야간에 확인을 하고 119로 알린 것 아닙니까?

그러면 밑에서 봤을 때 이 300m라는 것은 자기 추측이지 정확하게 200~300m라고 할 수 없습니다. 500m, 600m. 왜? 헬기는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그럼 더 벗어났을 것으로도 보고 있는데 지금 거기 수심이 제일 문제입니다.

거기에는 육지에서 20~30m로 시작을 해서 1000m, 2000m까지 갑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큼 독도에서 거리가 떨어졌느냐가 관건인데 지금 200m, 300m라고 보면 해도상에 제가 찾아보니까 그 주위에 38m에서부터 한 80m 정도 사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100m, 200m만 더 떨어지면 200m, 300m, 1000m까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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