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선·중앙 보도 작심 비판...일본 여론은? / YTN

  • 5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전화연결 : 장정욱 / 日 마쓰야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청와대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일본어판 기사를 직접 거론하면서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 일본 언론의 기사인지 한국 언론의 기사인지. 제목만 보고는 쉽게 판별할 수 없는 언론 기사들. 일본 국민들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장정욱 일본 마쓰야마대 교수 연결해서 현지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장정욱]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일본어로 번역된 기사 칼럼의 제목들을 보면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일본에 투자를 기대하나, 닥치고 반일이라는 우민화 정책, 실제 이 한국에서 나왔던 기사 제목보다 훨씬 더 자극적으로 번역이 돼 있거든요.

지금 이 기사들의 일본 포털이라든가 이런 것에 그대로 떠 있습니까?

[장정욱]
포털을 저도 보지는 않습니다마는 조금 전에 와서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요. 한국은 무슨 낯짝으로 그리고 반일감정에 불을 붙이는가. 현재 이런 제목은 뜹니다마는 삭제를 했는지 내용은 볼 수 없습니다.


제목은 뜨는데 내용은 볼 수 없는 상황. 삭제가 됐을 가능성이 있군요, 그러면 기사 자체가?

[장정욱]
오늘 아침에 제가 검색을 해 보니까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렇군요. 이런 기사들이 번역돼서 나오면 일본 국민들은 주로 어디를 통해서 이런 기사들을 가장 많이 접합니까?

[장정욱]
일본 국민들은 이런 것을 잘 보지는 않고요. 일본 우익이라든지 특히 산케이라는 신문이 이런 기사를 많이 인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사람들은 볼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반인들은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특히 집중적으로 보는 그런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들이 많이 보지는 않고.

[장정욱]
젊은층이라든지 일본의 우익이라든지 산케이에 실려 있을 때 그걸 다시 검색하는 건 아주 일부의 우익 쪽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산케이신문 하면 대표적인 우익 언론인데요. 이게 일본 전국지 가운데 유일하게 산케이신문만 기사 전문을 지금 야후 재팬에 무료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렇게 들었거든요.

이게 실제 판매부수 수입보다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하던데요.

[장정욱]
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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