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봉준호 감독 귀국..."한국 관객과의 만남 설렌다" / YTN

  • 5년 전
[봉준호 / 영화 '기생충' 감독]
일단 저 개인에게도 처음 있는 수상이고요. 또 한국 영화 100년 역사에도 처음 있는 일이라 겹경사이지 않을까. 되게 기쁜 일입니다. 그래서 개봉을 며칠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우리 한국 관객분들과의 만남이 또 남아 있어서 아직도 설레는 마음이고요.

[송강호 / 영화 '기생충' 배우]
봉준호 감독께서 지난 20년 동안 노력해왔던 어떤 결과물이 드디어 이렇게 정점을 찍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자긍심이 크고 또 보람도 느끼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표로 남아 있지만 사실 저뿐만 아니라 정말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 작품이고 그 배우들의 연기 또한 여러분들께서는 너무 사랑해 주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한 며칠 있으면 개봉하니까 여러분들께서 많이 성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한국에 오셔서 가장 하고 싶은 게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봉준호> 집에 가고 싶고 쭈니라고 제가 키우는 강아지 보고 싶고 충무김밥 먹고 싶고.

◆송강호> 저도 집에 가고 싶은 게 제일 크죠. 한 8일간 나가 있다가 오니까 거리도 너무 멀고 그래서 많이 지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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