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떨이까지 든 김여정의 '대단한 의전', 이유 있었다? / YTN

  • 5년 전
■ 방송: YTN 뉴스특보 -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실장,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

- 김여정, 베트남서도 '신 스틸러' 존재감
- 재떨이 들고, 뛰고…이번에도 '밀착 의전'
- 건강정보 샐라…김정은 생체정보 '밀봉'

◇앵커>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기차를 타고 오다가 휴식을 취하는 화면이 입수가 됐는데 굉장히 화제가 됐습니다. 가장 화제를 모았던 장면은 김정은 위원장이 담배를 피우고 끄려고 하니까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재떨이를 받쳐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현실 남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서요, 굉장히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이인배> 기본적으로 북한 전반적인 체제를 가족 체제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많이 호칭 중에서도 아버지, 아버지 하는 호칭도 많이 쓰고요. 그러니까 윗사람에 대한 공경, 위계질서가 가족 간에 굉장히 많고 특히나 권력핵심부에 있어서는 조심하고 둘이 만나서 가깝게 있을 때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외부에 노출되는 자리에서는 특별하게, 최고의 존엄인데요. 많이 존엄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자리에 아주 지근거리에서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 김여정 같은 인물이니까요. 이번에 보게 되면 김여정 같은 경우에는 의전뿐만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까지 오빠에게 해주는 것 같고 김창선은 의전만 해 준다고 하면 조금 더 정무적인 판단까지 해서 이야기를 주위에서 해 주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김여정 같은 경우에는 어린 시절에 오빠랑 스위스 베른에서 같이 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생활을 했었거든요. 엄마도 없이 어릴 때 같이 살면서. 그런 애틋함이 있고 그런 사실, 그냥 남매 간의 이상 관계로 정치적 동지 간의 신뢰감과 의지감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지금도 시간이 지나도 서로 더 가깝게 서로 의지하고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모든 곳에 김여정 부부장이 등장하는데 어제 하이힐 신고 뛰어다니는 모습까지 포착되고요. 이번 2차 정상회담 이전에도 곳곳에 김여정 부부장 모습이 빠지는 곳이 없는 이런 상황인데 어제 우리도 볼 때 굉장히 대단한 의전 같아 보이는 이런 장면이 연출된 게 김정은 위원장, 오빠의 건강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 이런 분석도 있는데 이건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입니까?

◆홍현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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