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정감사...임종석 공방 / YTN

  • 6년 전
오늘 국회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을 출석시켜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종석 실장의 비무장지대 시찰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두고 공방이 뜨겁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철희 기자!

어떤 질의와 답변들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지 자세히 좀 짚어주시죠!

[기자]
사실상 임종석 청문회라 할 만큼 오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에 대한 야당의 질타와 여당의 방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의 비무장지대 시찰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습니다.

대통령 순방 기간에 청와대를 비운 채 장관까지 대동해서 시찰하는 게 적절치 않고, 또 청와대 홈페이지에 영상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군사 기밀인 GP 통문 번호까지 노출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종석 실장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장 자격으로 간 것일 뿐이라면서도 GP 통문 번호 노출에 대해서는 불찰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 남북공동선언 추진위원회가 같이 가게 된 것입니다. 비서실장이 장관을 대동하고 갔다는 표현은 적절한 설명은 아닙니다. (GP 통문 번호 노출은) 저희의 불찰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변명하기 어렵고요.]

이와 함께 야당 의원들은 경제 상황 악화에도 청와대의 인식은 안이하기만 하다며 참모진들이 사퇴할 생각은 없냐고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또, 왜곡된 성 의식 논란이 일었던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과 관련한 질의도 있었는데 임종석 비서실장은 자신이 계속 탁 행정관의 사퇴를 만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상당 시간 해명 기회를 주고, 현 정부 경제정책 기조를 옹호하는 등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예산 심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이미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말을 했다고요?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정책질의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이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사의를 표명한 적 있냐는 질의에, 고용 상황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면서 그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앞서 김동연 부총리가 지난 8월 사의설이 불거지자 확대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던 점에 비춰보면 확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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