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서울투어 마라톤대회에서 달리며 가을 정취 만끽 / YTN

  • 2분 전
오늘 완연한 가을 분위기 속에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기를 즐기는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휴일을 맞아 마라톤에 참가하는 5천 명의 시민들이 서울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에 모여있는데요.

그 뜨거운 대회 현장에 조예진 앵커가 나가 있습니다.

조예진 앵커!


네, 서울 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네, 지금 이곳 평화의 광장에서는 오전 8시 반쯤 YTN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가 시작됐는데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운동복 차림을 한 시민 5천여 명이 열정적인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진행한 준비 운동 때부터 힘이 넘치는 모습인데요.

YTN이 주최하는 '2024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는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해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지나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좋아하는 억새와 핑크뮬리가 가득한 두 공원을 따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마라톤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부터 가족, 동호회 회원들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은 서로 응원을 주고받으며 힘을 북돋는 모습입니다.

이번 레이스에는 시각장애인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대회 전에 제가 시각 장애인 참가자를 만났는데요,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재선 / 시각장애 러너 : 일단 3명의 선수가 같이 뛰는 게 처음이라서요. 같이 10km 완주하는 게 목표고요. 즐겁게 뛰는 게 목표입니다. 거의 3달 동안 월요일마다 모여서 계속 뛰었는데요. 대회는 첫 대회다 보니까 저도 안 다치고 즐겁게 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번 YTN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는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고요?


이번 대회는 5km과 10km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잠시 뒤인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10km 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합니다.

그로부터 10분 뒤인 오전 8시 40분부터는 5km 코스 참가자들의 경기도 시작됩니다.

42.195km를 달리는 풀코스 마라톤은 아니지만, 꽤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만큼 안전한 레이스를 펼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오랜 병마와 싸워 완치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영원한 국민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가 YTN '서울 투어 마라톤' 홍보...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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