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쌍 천만'...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김용화 감독 / YTN

  • 6년 전
■ 김용화 /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감독


지난해 개봉했었죠. 그래서 우리 국민 5000만 명 중에 약 1500만 명이 본 영화입니다. 신과 함께-죄와 벌. 이 영화 2편 격인데요. 신과 함께-인과 연이 최근에 다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곧 쌍천만까지 갈 것 같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요즘 가장 행복한 날들을 보내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용화 감독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저희가 영화를 편집해서 왜 이 영화가 인기인가 마지막에 했는데 왜 이 영화가 인기인 것 같습니까?

[인터뷰]
글쎄요. 1편이 굉장히 1400만이 넘는 관객분들이 많이 사랑을 해 주셔서 그 부분이 그대로 기대치와 만족감 차원에서 넘어오신 이유도 있으실 것 같고 그다음에 감정과 서사가 그 밀도와 농도가 1편과 좀 다른 결로 진행된 부분들이 높게 평가해 주시는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건 배우들의 호연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전편이 워낙 흥행을 해서 이미 2편의 제작비까지 회수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러면 이제부터는 계속 수익이 되는 건가요?

[인터뷰]
네, 1편이 한국도 한국이지만 우리나라만 된 게 아니고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도 많이 받았고 해서 제작비 회수가 다 됐고 약간의 수익이 정산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2부는 그러니까 당연히 첫날부터 수익으로 알고 있습니다.


돈 얘기가 나오니까 목소리가 작아지시네요. 제가 사실은 감독님 인터뷰 앞두고 일부러 이 영화를 한번 제 아내하고 가서 봤습니다. 저도 1편도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낮에 보려고 했는데 낮에 못 봤어요. 왜냐하면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날 엄청 뜨거웠거든요. 사람들이 낮이라서 다 영화관에 온 거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결국 저는 밤에 봤는데. 물론 영화도 잘 만드셨지만 이렇게 개봉 열흘 만에 거의 천만을 바라보고 있는데 더위 덕을... 남들은 더위가 밉다고 하는데 더위 덕을 보신 것 아니에요?

[인터뷰]
물론 봤고요. 많이 받았고요. 그리고 실제 500만 이상, 한국 전체 인구 대비해서 박스스코어가 500만 이상 넘어가는 영화들은 대부분 어떤 운과 상대작의 영향이라든지, 그러니까 영화 본질 말고도 다른 것들이 작동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 말은 좀 어폐가 있는 말인데 아무튼 더위가 영화 제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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