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아바나서 104명 탑승 국내선 추락 / YTN

  • 6년 전
쿠바 아바나 공항을 이륙한 쿠바 국내선 보잉 737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면서 폭발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오전, 쿠바 국영 항공사 쿠바나 데 아비아시온 소속 여객기가 수도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공항과 인근 마을 사이에 추락했습니다.

쿠바 국영 항공사인 쿠나나 데 아비아시온 소속의 이 항공기는 사고 당시 승객 104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추락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 큰 연기를 일으켰습니다.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현장 사진을 보면 항공기 동체 훼손 상태가 심해 큰 인명 피해가 우려됩니다.

사고 항공기는 수도 아바나를 출발해 동부 도시 홀귄으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미구엘 디아즈 카넬 쿠바 대통령을 비롯해 쿠바 정부 관리들이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김기봉[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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