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역 반정부 시위…1천여 명 연행

  • 6년 전

러시아 곳곳에서 동시에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서 야권 지도자를 비롯해 1천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에서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섰고, '푸틴 최대 정적'으로 불리는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등 1천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인권 감시단체는 이날 전국적으로 시위대 1천350명이 구금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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