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배우 김슬기가 못난이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오늘(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제작발표회에 1편 ‘우주의 별이’ 김준면(엑소 수호), 지우, 김지현 PD와 2편 ‘생동성 연애’ 윤시윤, 조수향, 박상훈 PD와 3편 ‘반지의 여왕’ 김슬기, 안효섭, 권성창 PD가 참석했다.

김슬기는 "못난이 역할 하는데 있어서 특별히 준비 할 게 없더라"며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이면 되지 않을까 싶어 내 본래 모습을 잘 살려서 연기 했다"고 답하며 "연예계 외모 권력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내가 처음 연기 한다고 했을 때 외모적으로 걱정, 우려,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내가 이렇게 인사 드릴 수 있는 걸 보면 아직 그 부분을 잘 헤쳐나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극 중에서 처럼 이성에게 예뻐 보이는 절대반지를 갖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김슬기는 "절대 반지는 갖고 싶지 않다"며 "나의 매력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 주는 분을 만나서 사랑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의 3편 ‘반지의 여왕’은 외모 권력의 최하위녀 모난희(김슬기 분)가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남자가 이 절대반지를 끼워주면 그 남자의 이상형으로 보인다는 일명 이상형 반지)'를 물려 받으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이다.

한편,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는 오는 23일 밤 11시 59분 네이버 웹버전을 통해 1편 ‘우주의 별이’가 공개되고, 26일 밤 11시 10분 MBC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방송되며, 2편 ’생동성 연애'는 2월, 3편 ’반지의 제왕'은 3월에 공개된다.

YTN Star 김수민 기자 (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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