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일제 강점기 시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희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늘 공개 시사회를 열고 해외에서 수집한 일제 강점기 기록영상 3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영상에는 일제 수탈의 거점으로 활용됐던 전북 군산의 1930년대 거리 모습과, 20세기 대표 도예가 버나드 리치가 울산, 경주, 경성 등을 여행하며 촬영한 문화유산과 당시 생활상 등이 담겨있습니다.

또 호주군 정보부에서 제작한 1945년 9월 조선 해방 당시 영상에는 해방 직후 서울 풍경과 연합군 포로수용소, 미국과 일본의 항복문서 서명식 등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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