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천여 세대 15시간 넘게 정전...주민 불편 / YTN

  • 7년 전
경기도 과천의 아파트 단지에 15시간 넘게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18일)저녁 6시쯤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한전이 임시로 변압기와 발전기를 투입하고 복구 작업을 벌여 오늘 새벽 3시쯤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전력 공급이 중단된 9시간 동안 천100여 세대 아파트 주민들은 전자 제품과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이에 앞서 어제 새벽 4시 반쯤에도 정전됐다가 6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한전은 고양이가 아파트 변전실에 들어와 장비를 건드려 변압기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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