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사퇴' 김수남 검찰총장 오늘 이임식 / YTN

  • 7년 전
자진 사퇴한 김수남 검찰총장의 이임식이 오늘(15일) 열립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오후 3시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김 총장의 이임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검찰을 떠나게 된 소회와 새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에 대한 견해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87년 판사로 임관했다가 1990년 검사로 전직한 김 총장은 법무부 검찰국 검사, 대검 중수부 중수3과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차장을 거쳐 지난 2015년 12월 검찰총장에 임명됐습니다.

검찰 수장이 된 이후엔 지난해 '비선 실세' 최순실 게이트로 임명권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했고, 박 전 대통령이 구속 기소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김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틀째인 지난 11일 소임을 다했다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515000137098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