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개최 / YTN

  • 7년 전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문 대통령은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개최를 지시했습니다.

현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청와대의 대응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보고 받은 즉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조금 전인 아침 7시 30분부터 상임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고 외교·안보 라인의 관련 장관들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이 위기관리센터에서 현 상황을 보고받고 필요한 조치를 지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 14일과 21일에 이어 오늘까지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리며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취임 나흘 만에 개최된 지난 14일 NSC 상임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고, 이후에도 문 대통령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마다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미사일의 종류와 제원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 뒤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 개최 이후, 필요할 경우 브리핑을 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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