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 적격 논란 확산..."청문회 간다" / YTN

  • 7년 전
■ 서갑원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 前 새누리당 의원,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문 정국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는데요. 안 후보자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세 분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서갑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이상일 YTN 객원해설위원 세 분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급기야 안경환 후보자가 11시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여러 가지 해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의혹이 증폭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삶 자체가 우리 국민들 보기에 또 언론이 보기에 조금 생뚱맞고 좀 충격적이죠. 내용에 상관없이 하나하나 그 속에 들어있는 사정을 얘기한 게 아니고 총론적으로 그런 경위들을 하나하나 말씀을 드리면서 반성하고 사죄하면서 살아왔다. 주어진 일들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국민들이 바라는 검찰 개혁 또 법무부의 탈검사화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의지로 말씀을 하셨고 국민들에게 사죄와 용서를 구하는 그런 회견이었습니다.

국민들로서는 그 속에 담겨 있는 사정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의혹에 대해서 얘기를 구체적으로 듣고 싶었던 거지, 용서나 그다음에 변명을 듣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증폭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겠죠. 문제는 하나하나 청문회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겠습니까?

[앵커]
정옥임 전 의원님, 오늘 사과가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해명을 했지만 사실 장관들의 인사 청문회에서 우리가 주로 봤던 것이 5대 인사 배제 원칙이라고 하는 것인데요. 지금 서갑원 전 의원께서 말씀을 하셨듯이 글쎄요, 생뚱맞다라는 차원을 넘어서 상당히 충격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법무부 장관을 뽑는 일인데 28년 전에 그 28년 전 사회라고 하는 것은 지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보수적인 사회였었습니다.

그런데 거의 범법 행위도 상상할 수 없는 범법 행위를 한 것이 밝혀졌고 또 더 놀라운 것은 인권위원장 시절에 이 사실이 알려졌었다는 것이고 또 이 사실 자체를 청와대에 본인이 알렸다라는 것을 발표하고 나서 백브리핑 때 기자들과 이야기를 했다라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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