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진상조사단 오늘 안철수 대면조사 / YTN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오늘 오후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대면조사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있었던 기자간담회에서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이 이런 계획을 밝혔다면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 의원이 그제에 이어 어제도 안 전 대표를 전화로 수십 분간 조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유미 씨에 의해 국민도 속았고 국민의당도 속았다면서 진상조사단이 당내 특별수사부가 돼서 성역 없이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보 조작의 검증 과정이 부실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책임 유무나 범위를 결정하겠다며, 이번 사건이 네거티브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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