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광석' 감독 이상호 기자 경찰 출석 / YTN

  • 7년 전
故 김광석 씨의 딸 사망사건을 재수사하는 경찰이 오늘(28일) 영화 '김광석'을 제작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를 소환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이 씨는 국민은 진실을 알기를 원한다며 수사에 도움이 되도록 그동안 취재한 기록과 관련 자료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마녀사냥하고 있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그동안 충분히 반론을 들어왔다면서 영화는 관객에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이 씨는 최근 개봉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김 씨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며 서 씨의 책임설을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어제(27일) 오후 김 씨의 친형 김광복 씨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피고발인인 서 씨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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