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추석 연휴 소방서 방문 놓고 SNS '지롤발광' 논란 / YTN

  • 7년 전
■ 방송: YTN 뉴스N이슈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김태현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안철수 대표, 연휴에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관들 격려차 방문을 했다가 SNS 글 공방이 지금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에요. 어떻게 된 겁니까?

◆인터뷰] 일단 안철수 대표가 용산 소방서에 방문을 했는데 그다음 SNS에 본인이 용산소방서 소방관이라고 하는 분이 글을 올린 겁니다. 그 취지는 뭐냐 하면 과잉의전인 거죠. 그러니까 안철수 대표가 소방서를 방문하기 전부터 여러 가지 요구 사항도 많았고 우리가 줄을 쫙 서서 악수하고 하는 그런 과잉 의전하는 모습에 대해서 불편한 감정을 글로 길게 드러낸 것이거든요.

그랬더니 일단 우일식이라고 하는 당시 디지털소통위원회 위원장이라고 합니다. 국민의당에. 그 분이 당시에 SNS에 글을 올려서 반박하면서 팩트를 확인을 해 보겠다. 그리고 팩트가 아닌 것이 밝혀지면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지롤발광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욕 중에서 글자 하나 바꿔서 롤이라는 표현을 쓴 건데요. 그래서 SNS에서 우일식 소통위원장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의 글이 쏟아지고 있는 거죠.

◇앵커] 네티즌들 사이에서 국민을 적으로 여기고 싸우겠다라는 것이냐 이런 비판이 우일식 디지털소통위원장이죠, 저분이. 저 글 때문에 더 논란되고 있는 상황 같아요.

◆인터뷰] 맞습니다. 그래서 소방서 방문의 진실은 팩트로 확인하고 전하면 되고요. 저는 SNS, 페이스북을 통해서 장진영 최고위원의 글을 봤는데 합리적으로 잘 정리가 돼 있어요. 소방관 중에서도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있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분도 있고 정치적인 입장이 없는 분들도 있고 이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그후기라고 하는 것들이 우선 소방대원이 맞으면 이건뭐라하기는 좀 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현장에서 본인은 명절 위기 관리에 급박한데 와서 의전을 과잉 요구했다, 혹은 사진 찍으러 온 것 같다, 포토타임만 하고 갔다, 그런데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아니다, 회의도 했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그 진실 문제는 국민들이 팩트를 놓고 받아들일 문제이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가 어려운데 저는 1라운드는 별문제 없어 보여요. 이건 지지층의 싸움일 수 있어요.

그런데 2라운드에서 우일식 소통위원장은 완전히 잘못한 거죠. 그래서 두 번의 스탭이 꼬였는데 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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