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전
미국 버지니아 주 폭력시위의 발단이 된 남부연합 상징 동상이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항의 시위대에 의해 바닥으로 넘어졌습니다.

백인우월주의에 항의하는 시위대는 전날 저녁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 카운티 법원 청사 외곽에 세워진 남부연합 병사 동상을 쓰러뜨렸습니다.

시위대에서 나온 한 여성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동상의 목에 노란 밧줄을 걸었고 시위대원들이 줄을 잡아 당기자 동상이 힘없이 고꾸라졌습니다.

동상은 땅에 부딪히면서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시위대원들은 쓰러진 동상에 몰려가 발길질을 했으나 카운티 경찰은 시위대를 저지하지 않았습니다.

1924년 세워진 이 동상은 남북전쟁의 원인인 노예제와 불평등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인식되면서 그동안 미 전역에서 철거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1601195468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