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rising star 'Min Jihyun' interview (영화 [노리개]속 주목받는 신예 민지현)

  • 8년 전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루며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 [노리개].

극중 희생된 여배우 역할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 배우 민지현에게도 단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쉽지 않은 역할을 완벽소화하며 올해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배우 민

지현을 만났습니다. 김묘성 기잡니다.


2013년 대한민국을 분노케 할 최고의 화제작 영화[노리개] 극중 희생된 여배우 역할을 완벽 소화하며 올해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배우 민지현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민지현]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저는 영화 [노리개]에서 희생된 여배우 정지희 역할을 맡은 배우 민지현 입니다. 반갑습니다.



영화[노리개]는 한 여배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의 진실을 알리고자 정의를 쫓는 기자와 검사가 거대 권력 집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인데요.

가녀린 신인여배우가 감당하기는 어렵고 부담스럽지 않았을까?



[현장음: 민지현]

공공연하게 이런 시나리오가 한번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이 시나리오가 저한테 딱 왔을때 아 어쩌면 운명일수도 있겠다 쉽지는 않았지만 이 시나리오가 가진 취지와 제가 할 수 있겠다



당찬 각오로 촬영에 임한 민지현

하지만 주인공의 아픔이 자신에게 고스란히 느껴지며 마음이 무거웠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민지현]

(극중)자살을 결심하기까지 우여곡절속에 다이어리에 일기를 써가는 감정선이나 마지막으로 내가 연락을 하고 싶은데 아무도 나에게 잡아주지않는..가족에 대한 미안함.. 저 민지현과 정지희라는 배우..되게 겹쳤던것 같아요



그런 민지현의 연기를 보며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최승호 감독.



[현장음: 민지현]

저를 볼때마다 그렁그렁해 계시고 저는 제가 맡은 역할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우 미안해 항상 저를 보면 막 이렇게 하시니까 오히려 제가 감독님 힘내시라고 으쌰으쌰



주변을 돌아보고 힘을 돋우는 배우 민지현은 사실 데뷔 8년차.



[현장음: 민지현]

문채원씨, 이민호씨와 같이 [달려라 고등어]라는 작품.. 그 이후에 [청춘예찬]이라는 작품에서 김응수 선생님 딸로 나왔었고요

[tv방자전]이라는 작품에서 향단이 역할..[노란복수초]에서 지적장애우 연기했던게 가장 최근에 한 작품이에요



그간 힘든 일도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가 더없이 소중하다고 합니다.



[현장음: 민지현]

이쪽에 몸담은지 한 십년은 되었고 계속 풀리지 않아서..얼굴에 11바늘을 꿰메는 사건도 있었고 그래서 연기를 못하게 되나 지금 이자리에 있는것도 저한테는 굉장히 기적같은 일이거든요 그냥 하루하루가 저 스스로 한테는 감사한일이라서


닮고 싶은 선배배우로는 전도연을 꼽았는데요.



[현장음: 민지현]

무채색이었으면 좋겟어요 저는 전도연선배님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나중에 한번 꼭 같이 연기하고 싶습니다 아흐흐 부끄러워요 흐흐


[현장음: 민지현]

저희 영화 [노리개] 열심히 찍은 영화니까요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저 민지현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해맑은 눈웃음으로 보는이에게 상쾌함을 전하는 민지현. 영화 [노리개]에서 쉽지 않은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민지현의 행보에 더욱더 기대가 모아집니다. Y-STAR 김묘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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