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전
지난 2011년 개봉해 전국 관객 73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써니]의 주인공들! 당시 신인급으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던 이들이 4년여가 지난 지금은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써니들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심은경, 강소라, 남보라, 민효린, 천우희 등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2011년 7월 개봉해 730만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써니]!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순수한 우정과, 설레는 풋사랑 이야기로 관객을 웃기고 울렸던 영화 [써니] 속 여고생들!


[현장음: 김은주 기자/ 헤럴드팝]

영화 [써니]는 복고인기에 따른 어떤 흥행 돌풍과 함께 스타 배우들을 배출해 냈는데요

[현장음: 박지종/ 문화평론가]

정말 캐스팅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들었고요 이 캐스팅 때문에 거의 영화의 쏟은 노력에 반이 들어갔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 신인급으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던 이들이 4년이 지난 지금은 20대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각자 ‘대세’반열에 오르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써니] 속 여고생들 중 가장 빛나는 스타, 베스트 파이브를 꼽아봤습니다


5위 [써니] 금옥역, 남보라


[인터뷰: 남보라]

Q) [써니]에 출연한 배우들과는?

A) [써니]의 친구들 얘기를 하자면 저도 보면서도 너무 기분 좋을 때가 많아요. 한 작품 안에서 같이 나이를 먹고 시간을 같이 공유한다는 거는 너무 정말 축복받은 일인 것 같아요.


2011년 영화 [써니] 속 '문학소녀' 금옥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남보라! 이듬해 2012년 최고의 흥행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민화공주 역으로 또한번 연기변신에 성공,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인터뷰:남보라]

공주 콘셉트예요 제가 민화공주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이후, 특유의 베이비페이스와 순수한 이미지로 화장품 모델은 물론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남보라]

달달한 멜로 같은 것을 해보고 싶네요 악녀 한 번 해봐서 저도 길가다 돌 한 번 맞아보고 싶네요 너무 잘해서.


특히 남보라는 연기는 물론 13남매 중 맏딸이라는 특별한 가족사가 공개돼 큰 이목을 끌기도 했었죠


[인터뷰: 남보라]

Q) 13남매 중 맏딸인데?

A) 집에 가면 홀라당 벗고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설거지부터 해요 청소를 하고요 애들이 어지른 것 다 치우고요


13남매중 맏딸이자, 연예계 귀한 자연미인 중 한명으로 배우로서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남보라!


[인터뷰: 남보라]

Q) 연기하는 데 가족들이 어떤 도움을 주나?

A) '언니 왜 그렇게 연기했어? 좀 어색했어' 막 이렇게 하니까 동생들이 보기에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4위 [써니] 나미 역. 심은경

[현장음:강소라]

빙의라고 들어봤냐? 귀신이 들렸단 얘기지

[현장음:심은경]

인자는 일찍일찍 일어날라요 할머니가! 코골아갖고 못잔 거랑께!


[써니] 속 나미 역을 맡아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벗고 이름을 알렸던 심은경!

그녀의 신들린 코믹 연기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는데요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명세빈의 아역으로 데뷔해 [황진이]의 하지원, [태왕사신기]의 이지아, [태양의 여자]의 김지수 등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의 아역시절을 연기하며 내공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2012년 개봉한 [수상한 그녀] 역시800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심은경의 또다른 발견으로 화제가 됐는데요

이같은 열연으로 2014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었죠


[현장음: 심은경]

이 상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연기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


심은경은, 최근 영화 [관상]을 잇는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시리즈로 알려진 영화 [궁합]에 이승기와 함께 캐스팅이 확정돼 또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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