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년 전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이미지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대한민국만세 삼둥이를 키우며 송도의 성자라 불리는 송일국! 그가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벗고 파격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인터뷰:송일국]

이전에 제가 갖고 있던 이미지 때문에 이 영화 보시면 충격 받으시는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 배우의 변신은 무죄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타투] 속 송일국의 캐릭터는 연쇄 살인마!


[현장음:송일국]

신고 하고 싶으면 신고 해

[현장음:권현상]

의정부 살인사건 김포 살인사건 수법이 똑같은데

[현장음:송일국]

빨리 끝내야 너도 집에 갈 거 아니야 이 자리를 빌려서 저를 캐스팅해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찍는 내내 굉장히, 물론 잔인한 장면도 많지만 정말 재미있게 배우는 마음으로 신인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잔인한 남자로 분한 송일국의 모습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송일국과 사뭇 달라 눈길을 끌고 있죠.


[인터뷰:송일국]

드라마나 작품을 통해서 보인 제 이미지 때문에 사실 저는 학창시절에 사고도 많이 쳤었고 오히려 안에 억눌려있던 거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도 됐던 거 같아요


특히 송일국과 서영의 파격적인 베드신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인터뷰:서영]

저희가 그게 34시간정도 촬영한 거예요 그 베드신이, 말이 베드신이지 사실 이런 침대가 아니라 나무 바닥에서 선배님이랑 한 거라서 다 끝나고 나서는 거의 탈진할 지경까지 이르렀었고 또 저 같은 경우는 나중에 피가 굳어서 나중에 머리를 잘라, 현장에서 잘라내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힘들었던 신이기도 한데 매력적으로 잘 나온 거 같고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한편, 서영이 맡은 구찌 역은 극중 전신문신을 하고 등장하는데요.


[인터뷰:서영]

Q) 전신문신이 화제인데?

A) 사실 여배우가 다른 작품에서 몸에 저 정도의 문신을 보여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섹시한 캐릭터를 많이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매력적으로 뛰어넘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선물 같은 캐릭터를 만났다는 생각으로 했어요


이 때문에 송일국과의 베드신이 더욱 힘들었다고 합니다.


[인터뷰:서영]

송일국 선배님하고 베드신 같은 경우에는 몸이 계속 부딪히다보니까 계속 지워지기도 하고 또 타투가 살아서 움직이는 듯 한 거를 몸으로 움직이면서 보여줘야 했거든요 그래서 사실 굉장히 힘들었던 신이기도 해요


베드신, 연쇄 살인 등 송일국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타투]!


[인터뷰:송일국]

Q) 수위 높은 장면들이 많았는데?

A) 그래서 제가 참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게 이 작품을 하고 나서 또 저를 예쁘게 보셔서 이 제작사에서 다음 작품, 다음 작품은 완전히 3류 건달입니다 아직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그 역할도 들어왔고 그것도 촬영을 다 마쳤고 아마 내년 봄쯤 개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도의 성자,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어떻게 변신했을지 영화 [타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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