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기적 - 한국을 아십니까?

  • 12년 전
한국을 아십니까? 불과 50여 년 전, 그들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막 벗어난 그들에게 전쟁은 너무도 가혹 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미래나 내일 같은 섣부른 희망의 말들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내일이란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또 다른 오늘이었고 그들에게 허락된 것이라고는 생존을 위한 작은 기도뿐이었습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이 나라보다 못사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이들에게 꿈이라고는 오직 굶지 않고 하루를 넘기는 것이었으며 이 배고픔이 대물림 되지 않기만을 바랬습니다.

이들에게 삶은 너무도 가혹했고 이들이 곧 주저앉아 삶을 포기했다 해도 전혀 놀랍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포기하거나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비록 자신들에게는 내일이 없을지라도 자식들에게 있을 내일을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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