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계리·배의철 사저로 불러 식사
김계리 "내 손으로 뽑은 첫 대통령…윤버지"
김계리 만난 尹, 신당 창당에 힘 실어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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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국민의힘 경선에 영향을 미칠 법한 외부인물, 이제는 외부인물이 됐습니다.
00:06외부인물 한 명을 더 볼 텐데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입니다.
00:11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신당 창당 움직임이 잠깐 일었었던 적이 있습니다.
00:17바로 윤 어게인 신당, 배희철 김계리 변호사가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식사를 하는 그 모습이 공개가 됐습니다.
00:28김기영 대변인님,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의도적인 거리 두기를 하는 분들도 계시고 거리를 좁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00:37어떻습니까? 이 상황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적으로 나오는 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00:44아무래도 김계리 변호사가 조금 어떻게 보면 주목을 끌기 위해서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봅니다.
00:52그런데 지난주에 있었던 이른바 윤석열 신당이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습니까?
00:58무엇보다도 윤석열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 여러 차례 여러 사람을 통해서 얘기했습니다.
01:05이겨야 되는 선거입니다.
01:06한 개인을 넘어서 윤석열 정부 3년이 다 부정되는 상황 아닙니까?
01:11그렇기 때문에 이겨야 되는데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 만약에 신당이라는 걸 통해서 뭔가 분열되는 양상이 된다면
01:20모든 것들은 선의대로 일이 진행되는 게 아닙니다.
01:24도리어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선거 국면에 있어서 가장 큰 프레임이 내란 종식 프레임으로서 끊임없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하고자 하는 거 아닙니까?
01:34그런 측면에 있어서 도리어 윤석열 신당이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본인들 입장에서는 선의로서
01:41어떻게 보면 국민의힘이 담아낼 수 없는 2030의 자유주신형의 목소리를 담고자 했지만
01:47결과적으로는 그런 의도와 다르게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데 있어서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01:57그런 측면에 있어서 대통령이 또 만류했기 때문에 잦아들었다고 선언합니다.
02:02알겠습니다.
02:02구장 부장님 저는 이것도 좀 궁금하더라고요.
02:05저 SNS 글을 보면 내 손으로 뽑은 첫 대통령이라고 써 있어요.
02:10김계리 변호사가 아주 어린 나이는 아닐 텐데
02:13그럼 그전에는 다 예를 들어서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을 뽑지 않았다 이렇게 추측도 될 것 같고
02:20그렇죠. 본인이 투표한 사람들은 다 떨어졌나 보죠.
02:23본인 말에 의하면.
02:24그러니까 지금 윤계리 변호사나 아니면 배 변호사의 사적인 만남, 사적 인연 소중하겠죠.
02:33그런데 지금은 6.3 대선이 왜 치러집니까?
02:36윤석열 대통령의 헌재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선 아닙니까?
02:40어떻게 보면 책임, 원인 제공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일 수 있고 그 주변 사람일 수 있는 겁니다.
02:47대통령 선거는 후보 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맞붙는 1대1 개인전처럼 비치지만
02:53실제로는 팀전이고 진영전입니다.
02:56어느 진영에서 5년 국정을 책임질 것이냐에 대한 팀전인데
03:02이렇게 자꾸 개인 플레이가 나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03:05팀 플레이를 준비하는 사람들로서는 힘이 빠지지 않겠습니까?
03:08공사 구분을 해야 될 때인데
03:10사적 인연을 저렇게 강조하면서 자신의 어떤 정치적 입지를 높이려고 하는 행위가 많아지는 것은
03:17말 그대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앞당기는 행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03:21이렇게 우려하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3:25감사합니다.
03:26감사합니다.
03:27감사합니다.
03:2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