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명횡사' 여론조사 업체 또 선정
지난 총선 때 공정성 논란 일으킨 업체 또 선정
해당 업체, 지난해 총선 때 공정성 문제로 배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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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경선 과정에서의 논란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00:03지난 총선 때 민주당 여론조사 업체가 논란이 됐었죠.
00:07비명 행사를 하게 했다라는 것이었는데
00:11당시에 현역 의원인데 이름을 제외하고 여론조사를 돌려서 반발이 상당했습니다.
00:16그런데 이번에도 업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0:20당시의 공정성 논란이 있었던 업체가 이번에 또 참여했다는 겁니다.
00:25반발이 이어졌습니다.
00:26들어보시죠.
00:26김동연 캠프에서 거세게 비판을 했는데
00:52이 여론조사 업체가 지난 총선 때 논란이 있었던 업체와
00:56사실상 같은 데다라는 지적이거든요.
01:00이것에 대해서 비명계에서는 정치적 의도를 의심을 하고 있고요.
01:04조기현 부위원장님.
01:05그런데 이 논란이 있는 업체라면 사실 좀 배제를 하면 안 되냐
01:10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01:12그런 문제제기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01:14특히 지난 총선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으니까요.
01:18그런데 그때 명확하게 어떤 문제에 대해서 확인된 바는 없었고요.
01:24이번에 입찰 과정에서 아마 회사명도 바뀌고 그래서 특별히 체크되지 못했고
01:32그리고 실제 이번 경선은 짧은 기간에 상당수의 권리당원과 국민선거인단 투표로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01:41과거에 이와 같은 선거관리를 한 업체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01:46그것은 제한되고요.
01:48그러니까 해당 업체가 오랫동안 민주당에 경선이라든가 선거를 해왔던 실적이 있고
01:54특히 그 과정에서 어떤 공정성이나 이런 문제가
01:57경선 때 잠깐 언급된 것 외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었고
02:01특히 대통령 후보나 총선,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나 선거인단 투표 같은 경우에는 철저하게 관리됩니다.
02:09각 후보 캠프에서 참관인들이 투표, 봉인, 또 개표까지의 과정을 전부 다 체크를 하기 때문에
02:16과거에 그런 논란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02:19의도적인 어떤 공정성 시비를 일으키거나 이런 부분이 개입될 여지는 없기 때문에요.
02:26그래서 당 선관위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확인이 있었고
02:30과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선을 진행하는 데 문제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