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국민의힘에서는 어제 1차 경선 후보 8명의 토론회 추첨이 있었습니다. 조추첨이 A조, B로 나뉘었는데 먼저 추첨 결과 그래픽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A조, 청년 미래 주제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후보가 토론을 벌이고요. B조는 사회통합을 주제로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같은 조로 편성이 됐습니다. B조가 벌써부터 죽음의 조라고 불리더라고요.
[박민영]
사실 죽음의 조가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한 조다라고 볼 수 있겠죠. 왜냐하면 조별로 토너먼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는 사람들 순으로 4강 진입을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B조의 명단들을 보면 기존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에는 시장에 재임을 하는 동안에도 한동훈 전 대표와 계속해서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들을 보였었고요.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도 지난 전당대회에서도 패스트트랙 가지고 한동훈 전 대표와 각을 세우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고요. 사실 김문수 후보를 제외하고는 4강이 유력하다고 평가받는 3명의 후보가 포함되어 있는 조인 만큼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와 격론이 펼쳐질 것으로 저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부대변인님께서는 추첨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강성필]
일단 특이한 방식인 거죠. 보통 무작위로 해서 강제적인 방식으로 조를 편성하는데 이번에 일종의 선택권이 있었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눈치보기가 허용된 겁니다. 그런데 눈치보기가 허용되다 보니까 조가가 참 공교롭게도 나경원과 한동훈, 두 후보가 같은 조에 배정이 됐고 거기에 홍준표 후보까지 배정이 돼서 한동훈 후보가 3:1로 싸워야 되는, 그러니까 탄핵에 찬성했던 파와 탄핵에 반대했던 3:1이 격돌하는 분위기가 보여지는데 오히려 이게 한동훈 후보에게는 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18080532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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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국민의힘에서는 어제 1차 경선 후보 8명의 토론회 추첨이 있었습니다. 조추첨이 A조, B로 나뉘었는데 먼저 추첨 결과 그래픽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A조, 청년 미래 주제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후보가 토론을 벌이고요. B조는 사회통합을 주제로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같은 조로 편성이 됐습니다. B조가 벌써부터 죽음의 조라고 불리더라고요.
[박민영]
사실 죽음의 조가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한 조다라고 볼 수 있겠죠. 왜냐하면 조별로 토너먼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는 사람들 순으로 4강 진입을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B조의 명단들을 보면 기존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에는 시장에 재임을 하는 동안에도 한동훈 전 대표와 계속해서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들을 보였었고요.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도 지난 전당대회에서도 패스트트랙 가지고 한동훈 전 대표와 각을 세우지 않았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고요. 사실 김문수 후보를 제외하고는 4강이 유력하다고 평가받는 3명의 후보가 포함되어 있는 조인 만큼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와 격론이 펼쳐질 것으로 저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부대변인님께서는 추첨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강성필]
일단 특이한 방식인 거죠. 보통 무작위로 해서 강제적인 방식으로 조를 편성하는데 이번에 일종의 선택권이 있었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눈치보기가 허용된 겁니다. 그런데 눈치보기가 허용되다 보니까 조가가 참 공교롭게도 나경원과 한동훈, 두 후보가 같은 조에 배정이 됐고 거기에 홍준표 후보까지 배정이 돼서 한동훈 후보가 3:1로 싸워야 되는, 그러니까 탄핵에 찬성했던 파와 탄핵에 반대했던 3:1이 격돌하는 분위기가 보여지는데 오히려 이게 한동훈 후보에게는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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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계속해서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0:02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00:06어서 오십시오.
00:07안녕하세요.
00:09국민의힘에서는 어제 1차 경선 후보 8명의 토론의 조 추첨이 있었습니다.
00:13A조 그리고 B조로 나뉘었는데, 먼저 추첨 결과 그래픽으로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19A조, 미래 청년 주제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유정복 후보가 토론을 벌이고요.
00:24B조는 사회통합을 주제로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같은 조로 편성이 됐습니다.
00:32B조가 벌써부터 죽음의 조라고 불리더라고요.
00:36사실 죽음의 조가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주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한 조다라고도 볼 수가 있겠죠.
00:42왜냐하면 저희가 조별로 토너먼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는 사람들 순으로 4강 진입을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00:50그런데 지금 B조의 명단들을 보면 기존의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에는 시장에 재임을 하는 동안에도 한동훈 전 대표가 계속해서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들을 보였었고요.
01:02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도 지난 전당대회에서도 패스트트랙 가지고 한동훈 전 대표와 강론을 세우지 않았습니까?
01:11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좀 다양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고요.
01:17사실 김문수 후보를 제외하고는 사실 4강이 유력하다라고 평가되는 3명의 후보가 포함되어 있는 조인 만큼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와 격론이 펼쳐질 것으로 저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01:29네, 부대변인께서는 추첨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01:31일단 좀 특이한 방식인 거죠.
01:33보통은 무작위로 해서 강제적인 방식으로 조를 편성을 하는데 이번에 일종의 선택권이 있었던 거 아니겠습니까?
01:40그러니까 눈치보기가 허용된 겁니다.
01:41그런데 눈치보기가 허용되다 보니까 조가 참 공교롭게도 나경원과 한동훈 두 후보가 같은 조에 배정이 됐고 거기에 홍준표 후보까지 배정이 돼서 한동훈 후보가 3대1로 싸워야 되는.
01:55그러니까 탄핵에 찬성했던 파와 탄핵에 반대했던 3대1이 격돌하는 분위기가 보여지는데
02:01오히려 이게 한동훈 후보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02:053대1로 공격받는 모습이 결코 나빠 보이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02:09하지만 반면에 A조 같은 경우는 유정복, 김문수 이 두 분들은 현역 광역 단체장과 과거의 단체장이기 때문에
02:16어떤 단체장으로서 여러 분야에 있어서 행정부를 집행을 이끌어본 경험에 대해서 서로 얘기를 나눌 수가 있고
02:23또 안철수와 양양자 후보 같은 경우는 어쨌든 과학기술의 강점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02:28비교적 A조는 정책적인 내용이 좀 충실할 가능성이 보여진다.
02:33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2:34경선 후보들 모두가 이재명 후보와 싸웠을 때 이길 수 있는 게 바로 나다.
02:40유일한 후보다.
02:41이렇게 지금 강조를 하고 있는데
02:42이게 경선에 어떤 한계를 줄 수도 있다.
02:45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02:46일단 민주당에서는 누가 봐도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이 되기 때문에 아마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02:54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소위 안티태제라고 하죠.
02:58이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서 어떤 민주당에 대한 그런 적대적인 아젠다를 세팅을 하기보다는
03:03어떤 정책적인 그런 비전과 지향점을 가지고 경로를 펼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마련되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03:10그 과정에서 왜 민주당이 안 되는지가 아니라
03:13왜 국민의힘이 선택을 받아야 하는지를 더 유연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3:20민주당은 오늘 경선 주자들의 첫 방송 토론회가 열립니다.
03:24아무래도 개헌이나 증세 이런 얘기가 나올 텐데
03:27이재명 후보에 대한 김경수 후보 그리고 김동연 후보에 대한 공격이 좀 잇따르지 않을까 싶어요.
03:33네, 아무래도 이재명 후보가 좀 앞서가는 후보이다 보니까
03:372등, 3등 후보 같은 경우는 1등 후보의 약점을 아무래도 공격을 해야지
03:42본인들의 지지세가 올라갈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46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조금 네거티브적인 내용보다는
03:50포지티브적인, 그러니까 개헌이라든지 대통령 집무실이라든지
03:54AI 첨단 과학기술에 대해서
03:56그리고 지금 허물어져가는 이 민생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해서 얘기를 할 것 같아요.
04:01그런데 이제 김동연 지사 같은 경우는 어쨌든 경제관료 출신이기 때문에
04:06본인이 그런 것에 있어서 강점이 있어서 그런 것을 부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04:11지금 시대정신에 조금 맞는 어떤 전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04:16김경수 후보 같은 경우도 과거에 지사를 경험했기 때문에
04:19광역단체장으로서의 폭론 분 경험, 그러니까 사회, 복지, 문화, 체육
04:24여러 분야에 있어서 본인이 예산을 편성을 하고
04:27의회와의 협력을 거쳐서 어떤 정책을 펴나가는 어떤 모습들과
04:32그 경험들에 대해서 얘기를 할 것 같고
04:34당연히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도 여전히 압도적인 이리를 유지하면서도
04:39여러 가지 경험이 있기 때문에
04:41그런 것에 대해서 좀 폭넓게 받아주는
04:43그런 여유를 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04:45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04:46어제 민주당의 새 후보들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이전하겠다라는 공약을 냈습니다.
04:54보니까 김동연 지사는 아예 당선이 되면
04:56그 다음 날 바로 세종에서 일을 하겠다.
04:58이렇게까지 얘기를 했더라고요.
05:00맞습니다.
05:01그런데 저희 민주당의 후보들은 어쨌든 간에
05:04용산의 대통령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05:08그래서 청와대로 다시 돌아가시겠다라는 볼도 있는 것이고
05:12김동연 지사처럼 바로 세종으로 가겠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05:16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05:18첫 번째, 어쨌든 물리적인 시간이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05:22임기를 시작하는 초반에는
05:24어쩔 수 없이 용산 대통령실에 잠시라도 머물러야 될 것 같고
05:28빨리 청와대를 리모델링을 해서 청와대로 다시 복귀하고
05:32그다음에 장기적으로는 임기 내에 세종 지무실을 완성시켜야 된다는 것이
05:36저는 순리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05:38그런데 국민의힘 후보들 중에서도
05:41홍준표 후보나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05:44청와대로 돌아가겠다라고 시사를 하셨습니다.
05:47그리고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도 검토를 하겠다라는
05:50전향적인 입장을 보였기 때문에
05:52저는 만약에 국민의힘 경선에서
05:55앞서 말씀드린 이 세 분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된다면
06:00저는 민주당 후보들과 빨리 협의를 해가지고
06:03이 대선 과정에서 빨리 청와대를 리모델링을 해서
06:07한시라도 빨리 청와대를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06:10왜냐하면 청와대는 아주 잘 짜여지고 잘 설치가 된
06:14어떤 군사보호시설 같은 기능을 할 수가 있거든요.
06:18그렇기 때문에 저는 청와대로 복귀를 하는 것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맞다.
06:23그리고 미국 같은 경우도 백악관을 일부
06:26그리고 나를 조정으로 해서 공개를 하잖아요.
06:28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청와대를 개방했기 때문에
06:31청와대를 돌아갈 수가 없다라는 것은 조금 힘을 잃을 것 같습니다.
06:35대통령 집무실에 대한 어떤 국민의힘은 계획이라든지 생각들이 따로 있습니까?
06:40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06:43저희가 문재인 정권을 비롯해서 과거 여야를 불문하고
06:46모든 정권들이 구중궁궐인 청와대를 빠져나와야
06:50민심을 더 가까이서 청취할 수 있다.
06:52이런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했었거든요.
06:54그런데 이제서는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
06:58조금은 논센스가 아닌가 저는 이런 생각이 개인적으로 좀 듭니다.
07:02이와 별개로 세종시의 집무실을 설치하는 것은
07:05저 윤석열 정권의 국정과제이기도 했습니다.
07:08구체적인 시행계획이 만들어져서 이재명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07:12임기 내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었던 것이고요.
07:16사실 저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중에서는
07:19사사건건 발목잡기만 했던 이재명 전 대표가
07:22이제 와서 같은 공약을 내걸고 내가 시행을 하겠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07:26또 대단히 자기 모순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
07:29저는 윤석열 정권 발목잡기를 하면서 오히려 국정과제 집행을 방해를 했던 것에 대해서
07:35좀 충청인들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이 생각이 들고요.
07:39사실 세종시 집무실 설치 같은 경우에는
07:41저희 국민의힘의 윤석열 정권의 국정과제였기 때문에
07:46저희 후보들 입장에서는 굳이 입장을 낼 필요가 없을 정도로
07:49저는 당연 명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7:51또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는 것도
07:55저희 국민의힘의 일관된 기치였기 때문에
07:57당연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7:59그래서 아직 구체적인 지역 공약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08:03명확한 입장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08:05차후 자연스럽게 그런 입장들이 정립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8:09그런데 이제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08:13서로 간의 어떤 갈등은 분명히 있었지만
08:15이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있었던 겁니다.
08:20그렇기 때문에 분명하게 저희 민주당 정권에서 수립했던 정책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08:26문재인 정권에서는 사실 그때도 똑같이 공약을 했지만
08:29제대로 된 시행 계획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 제가 말씀드립니다.
08:32알겠습니다.
08:33대통령실 이전을 비롯해서 이재명 후보는
08:36충청을 행정과 과학의 수도로 만들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고
08:39김동인 후보는 충청의 아들임을 또 강조를 했더라고요.
08:43그리고 법원과 검찰청도 옮기겠다 이렇게 공약을 했고요.
08:46김경수 후보도 지방분권 이슈를 어제 논의했습니다.
08:51세 후보 모두 충청권 표신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더라고요.
08:54그러니까 대선 공식 중에 하나가 충청에서 승리해야 대통령 된다라는 공식이 있기 때문에
09:01아무래도 충청도에 어떤 공을 들 수밖에 없고
09:04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충청도에서 패했습니다.
09:09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직을 놓쳤다는 아쉬움도 있는 것이죠.
09:12그런데 이 충청도의 민심은 사실 우리 대한민국의 어떤 중도층의 가늠자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09:20그렇기 때문에 이 중도층의 표심을 잡는다는 의미도 있는 것이고
09:23마지막 세 번째로는 이 충청 민심 같은 경우는 구체적인 공약의 표를 많이 준다고들 하십니다.
09:30왜냐하면 영남과 호남의 수쪽으로 밀려있기 때문에
09:34우리는 이 가운데 캐스팅 보터로서 심리적인 어떤 이익을 취해야 된다.
09:38그렇기 때문에 우리 충청도 여기 너희들 뭐를 해줄 거야라는 것을
09:43충청 민심은 상당히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09:46민주당 후보들이 우리 과거에 정부부터 우리가 약속해왔던 세종시 행정수도라든지
09:52그리고 요즘의 시대가 AI 반도체 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09:57국가가 승자가 된다는 그런 시대정신이 있기 때문에
10:00여기에 대해서 충청을 어떤 대전이 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10:04여기에 대해서 과학기술로 조금 육성시키겠다라는 공약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10:09네. 이재명 후보는 또 선택적 모병제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10:15수십만 청년들을 병영 속에 가둬놓는 게 효율적일까 싶다.
10:19이렇게 말을 했는데 이른바 이대남의 표심을 공략하려는 것 같아요.
10:24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10:25일단 저희가 인구절병 문제가 있어서 거의 현역병 차출 비율 자체가 90%가 넘어가는 상황이거든요.
10:31거의 과거 전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10:34무엇이든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10:38그런데 사실 국가 안보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저희가 조금 더 신중한 접근도 필요할 것 같거든요.
10:44이 모병제라는 것이 사실 듣기에는 굉장히 자유롭고 좋은 정책 같지만
10:49이를테면 대만 같은 경우에는 2018년에 모병제를 도입을 했습니다.
10:53그런데 다른 비용적인 문제를 떠나서 모집률 자체가 달성이 안 되는 바람에
10:59작년부터 징병제로 회기를 하는 모습들을 보였거든요.
11:03또한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가 되면서
11:05북유럽 국가들 같은 경우에도 오히려 모병제에서 징병제로 회기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11:11그런데 우리나라가 지금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당 국가이지 않습니까?
11:15그런 상황에서 다른 국가들조차도 징병제를 통해서 최대한 징집률을 높이려고 하는 가운데
11:21인구 절벽 상황에서 모병제 도입을 얘기하는 것이 과연 현실적인가 이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11:28제 개인적으로는 국방개혁을 먼저 선행을 하는 것이 맞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11:32왜냐하면 지금 인건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굳이 사람이 하지 않아도 될 일들,
11:38특히 어떤 근무 같은 것들은 CCTV나 자동화가 가능한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11:42굳이 병력들에게 시키는 그런 경향들이 있는 거거든요.
11:45이런 부분들부터 자동화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는 것들은 자동화로 극복을 하고
11:50현역병들은 비전투병과들을 최대한 배제한 상태에서
11:53전투병과 중심으로 재편을 하는 것이 현실적인 계획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11:58그게 저희 윤석열 정권에서도 추진을 하던 방향이었고
12:01좀 이어나가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2:04현실적인 부분들을 지적을 해주셨는데 어떤 입장이신가요?
12:08맞습니다.
12:08그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선택적 모병제가 있는 겁니다.
12:13그러니까 징병제를 일정 비율로 징병을 해서 뽑고
12:17나머지 어떤 부분을 포션제를 두어가지고 그것을 자원 입대를 받는 것이고
12:22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현실적으로 자원자가 부족하다라고 하면
12:26계속해서 징병제의 포션이 더 넓어지는 것이고요.
12:30하지만 반대로 모병제가 의외로 많이 지원을 한다.
12:33그러면 점점 전짐적으로 모병제의 어떤 포션이 커지는 것입니다.
12:38그러니까 지금 대한민국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12:41이 사회적인 갈등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12:44쉽게 말해서 돈이 있는 사람은 군대를 가지 않는 경우가 있고
12:48또 돈이 없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군대를 가야 되는
12:51그런 사회적인 갈등이 있다는 비판들이 있는 것이거든요.
12:55그런 오해도 있는 것이고.
12:56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회적 갈등을 해소를 할 수 있는 것이고
12:59또 자원을 해서 입대를 하게 되면 전문성이라든지 책임성이라든지가 제고가 되는 것이고
13:05특히나 장기 복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전문성도 강화되는 측면이 있다.
13:10그리고 미국, 프랑스 같은 경우도 징병제에서 혼합적인 모병제를 통해서 모병제로 갖고
13:17지금 독일도 사실상 모병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3:20그렇기 때문에 우리 박민영 대변인께서 우려하셨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13:24이것을 선택적, 혼합적으로 먼저 추진을 해보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
13:29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3:30어제 나온 여론조사 결과 한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13:34그간의 보수 진영 후보로는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했던 김문수 후보.
13:38홍준표 후보에게 밀리는 결과가 나왔더라고요.
13:41어떻게 보셨습니까?
13:42사실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선명한 그런 입장을 지금까지 보여주면서
13:47당원 국민들에게 소구를 했던 측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13:50그런데 막상 출마를 한 직후에는 조금은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13:56조금 벌써부터 본선을 염두에 두고 통합 행보를 보이는 것이
14:00어찌 보면 기존에 좀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었던 그런 보수층에게는
14:05좀 비토의 요인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14:07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14:09또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20대 대선에 또 출마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14:13훨씬 더 노련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4:18또한 이와 별개로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14:22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것 같습니다.
14:25그래서 이것이 김문수, 홍준표 두 후보의 그런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14:31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한덕수 권한대행의 영향력이 유지된다면
14:35이번 경선에서 두 사람이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통합을 어떤 식으로 바라보는지 또한
14:41전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14:43그래서 앞으로 어떤 입장을 견제 나가는지에 따라서 얼마든지 또 달라질 수 있는 스코어라고 생각을 하고요.
14:49당장 오는 토요일부터 이어지는 미디어대회 이후 이어지는
14:53그 A조, B조의 토론회를 지켜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14:57네, 말씀하신 한덕수 대행의 출마와 관련해서도
15:00전체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응답이 과반을 넘겼습니다.
15:0466%로 나타나는데
15:05일단 전반적인 국민적인 여론은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한 것 같아요.
15:09그러니까 우리가 지도자를 평가할 때 첫 번째가 리더십인 겁니다.
15:15그럼 과연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이죠.
15:20최근에 행보를 보면 헌법재판관을 누구로 지명을 했냐
15:25윤석열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이완규 법제처장을 임명을 했습니다.
15:31이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가 보더라도 한덕수 본인의 판단이 아니라
15:36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탁을 했든지 청탁을 했든지
15:40아니면 본인이 알아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은혜를 갚은 것이 아닌가
15:45그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 있다는 것이고
15:48또 두 번째로 테크노크라시라고 분류가 될 수 있습니다.
15:51쉽게 말해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이분은.
15:54경제관료로서 전문성을 발휘를 해야 되는데
15:57이런 분들의 장점이 뭐냐면 정치 세계였기 때문에
16:00중립적인 이미지가 부각된다는 것이 있어요.
16:04하지만 최근에 한덕수 권한대행이 보였던 행보를 보면
16:08웬만한 대선 후보보다 훨씬 더 왕성하게
16:11대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처럼 국민들은 느낄 수가 있는 것이죠.
16:15특히나 영호남에 갔던 그런 행보 같은 경우는
16:19권한대행으로서는 상당히 어색한 어떤 일정이지만
16:23대선 후보로서는 정무적으로 삼박자가 갖추어진 훌륭한 일정이었다.
16:28그렇기 때문에 이런 면에 있어서 국민들은 과연 심판을 봐야 될 사람이
16:32옷 갈아입고 갑자기 선수로 뛰는 격이고
16:35또 보수 지지층에서도 한덕수라는 사람이 좋아 보이긴 했는데
16:40이 사람 때문에 오히려 국민의힘 경선이 김이 빠져버리고
16:44국민의힘 후보가 선출이 됐는데 이분이 부전승도 아닌데
16:48갑자기 이분하고 보수 단일화하는 과정에서
16:50과연 이게 보수 단일화 후보가 나중에 선출이 된다고 한들
16:54이 당내 갈등이 있어가지고 제대로 된 대선 캠페인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16:59부정적인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17:02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이 커지는 것 같다.
17:06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17:08전반적인 응답은 그렇고
17:09국민의힘 지지층의 응답을 보면 절반 정도는
17:14한대행의 출마가 바람직하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17:1755%의 응답률로 나왔는데
17:19어떻습니까? 당내에서는 출마 요구 목소리가 여전한 겁니까?
17:24저는 이 지표에 좀 답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7:27전반적으로는 66%가 부적합하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으로 나오지만
17:31민주당 입장에서 91%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라는 것은
17:36또 그만큼 견제가 되는 후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거든요.
17:40실제로 현재 민주당의 논평들을 보면
17:42저희 당내 후보들보다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비토의 목소리가 훨씬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7:48그만큼 위협적인 그런 후보가 된다고 하면
17:52위협적인 대상이라는 인식이 있다라는 뜻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17:55또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당내 경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7:59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도 사실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응답이 나오는 게
18:03저는 자연스럽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18:05기존 후보들 입장에서도 사실 좀 불편한 부분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18:11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선이 마치 예선이 되는 꼴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18:15당연히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18:18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직하다라는 응답이 55%나 있다는 점에 주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8:24결과적으로 대선은 시대정신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18:27그래서 국민이 배후다라는 관점에서 결과적으로 한덕수 고난대행이 출마를 한다면
18:33그것은 국민이 부르는 것일 테고요.
18:36만약에 국민의힘 경선에서 충분히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가 됐을 때
18:40겨룰 수 있을 만한 경쟁력이 있다라고 한다면
18:42굳이 이런 목소리가 필요하지도 않을 것이고요.
18:44반대로 만약에 국민의힘 경선에서 후보가 선출된다고 하더라도
18:48여전히 역보조기란 판단이 된다고 하면
18:50당연히 단일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18:54승리를 위해서 달려갈 수밖에 없는 것이 정당의 생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18:58그런 측면에서 모두 다 자연스러운 흐름이고
19:00균형을 찾아갈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19:03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 소속 청년 변호사들이
19:07윤석열 신당 창당 기자회견 계획을 발표했었는데요.
19:12갑자기 보류를 했습니다.
19:13윤 전 대통령이 만류했고
19:15국민의힘으로부터 압박이 빗발쳤다라는 표현을 썼던데요.
19:19어떤 상황이었습니까?
19:21어제 사실 베이철 변호사죠.
19:23변호인단에 속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사람이
19:27신당 창당을 하겠다라고 하면서
19:29단체 카톡방을 개설을 하면서
19:31좀 해프닝이 시작이 됐던 것 같습니다.
19:34그 단톡방은 이제 우리 기자분들의 성토에 따라서
19:37약 한 시간여 만에 폭파가 되었다라고 알고 있고요.
19:40또한 좀 논란이 계속되자 또 몇 시간 뒤에 공지가 하나 올라왔더라고요.
19:45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접 참여를 하는 것이 아니라
19:48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는 것이다.
19:51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19:52제가 추측하자면 어떤 자유대학을 비롯해서
19:56탄핵심판 국면에서 좀 자발적으로 결사된
19:59청년 단체들이 여러 존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2지금도 왕성하게 활발을 하고 있고요.
20:04그래서 어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중심으로 뭉쳐졌던
20:082030 세대의 그런 열망들을 조금 더 생착을 시켜야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20:12그런 문제의식들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20:15그런데 그런 것들이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잘 반영되지 못한다라는
20:19그런 아쉬움도 일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21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대통령제에서의 정권 연장을 한다는 것은
20:27단일한 정당의 후보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도이기 때문에
20:32신당 창당 자체가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을 하고요.
20:36그에 대해서 윤 전 대통령도 원치 않는다라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개진했다라고 한 만큼
20:42보류되고 중단되는 것이 맞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20:45당 차원에서의 어떤 우려라든지 이런 부분을 공식적으로 전달한 부분도 있었을까요?
20:50아무래도 좀 개별 의원들이나 지도부 차원에서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20:54저희가 이것들을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면
20:57괜히 불필요한 자중질환처럼 비칠 수가 있겠지요.
20:59그래서 아마 내부에서 그런 우려 의견들을 전달했을 수 있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21:04그런 의견들을 비롯해서 결정적으로는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부적절하다라는 의견을 밝히면서
21:10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못을 박았기 때문에 사건이 일단락된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21:18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배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을 여러 번 만났는데
21:22청년들의 자발적인 윤 어게인 운동이 정치 참여로 나타나야 한다.
21:28청년들의 순수한 정치 운동에는 아버지처럼 함께하겠다.
21:31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21:33어떻게 들으셨습니까?
21:34그러니까 이제 국민의힘에서 오래전부터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드러나는 거예요.
21:39그러니까 조기 대선 국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등장해서
21:43국민의힘에게 득될 게 단 1%도 없는데
21:46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려고 준비하시는 것 같습니다.
21:52그러니까 국민들께서는 누가 보아도 이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
21:56윤석열 전 대통령이 개입되지 않았다고 누가 보겠습니까?
22:00설사 진실은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보여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22:03그리고 최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22:06세상에 찾아오는 사람 한 명도 없다더라 대노하셨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22:10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외로운 상태입니다.
22:13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떤 행동을 할 줄 모른다.
22:19그래서 국민의힘으로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22:23이 지지세를 또 무시할 수도 없기 때문에
22:25마냥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선을 긋기도 어려운 겁니다.
22:30그런데 이번 국민의힘이 대선 캠페인을 잘 하려면
22:34예를 들어서 우리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잘못된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파면이 됐기 때문에
22:41우리는 책임질 거 다 졌다. 그러니까 민주당 너희들도 너희 차례다.
22:45너희도 심판받을 차례다. 이런 구도를 짜려고 하는 것 같거든요.
22:49그런데 최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22:523년이나 5년이나 똑같다. 다 이기고 돌아왔다.
22:56그리고 여기에 더해가지고 신당 창당까지 하겠다라고 나서고
22:59또 한독수 권한대행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구까지
23:03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합까지 한 이 상황에서
23:07대한민국 국민 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됐기 때문에
23:11이제 정치권에서 퇴장했다라고 생각을 하겠습니까?
23:14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국민의힘 보수 정당에는
23:17윤석열 전 대통령이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23:21이러한 점들을 극복하지 못하면
23:24국민의힘의 조기 대선 결과는 처절할 것이다.
23:27이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으세요.
23:29짧게만 말씀을 드리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식적인 입장은
23:33국민의힘이 유일한 보수 정당이고
23:34국민의힘 중심으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라고
23:38이야기를 했다는 점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23:40그러면 짧게요. 신당 창당 취소가 아니라
23:42지금으로서는 일단 보류거든요.
23:44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시나요?
23:46아무래도 출발 자체가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라기보다는
23:49청년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결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
23:53중단이라는 단정적인 표현보다는
23:55보류라는 여지를 남겨두는 표현을 사용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이 되고요.
23:59저는 그것이 크게 의미를 부여할 이유는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24:04결정적으로 구심점 역할을 하고자 했던
24:07윤 전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24:09결과적으로 국민의힘 중심으로
24:11조기 대선을 치르게 되지 않을까라고 저는 예상을 합니다.
24:14네, 알겠습니다.
24:15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24:19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