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유력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다큐멘터리 영상 형식으로 공식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보수 진영에선 한동훈 전 대표가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하는데, 국민의힘은 조금 전 비대위 회의를 통해 경선 제도를 확정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거죠?
[기자]
네,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 메시지로 대선 출마를 알렸습니다.
영상은 11분가량이었는데, 이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국가 차원의 투자'와 '실용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사회적 갈등의 핵심 원인이 '경제적 양극화'에 있다고 분석하며 정부 단위의 인력 양성과 대대적인 기술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잘사니즘'을 위한 실용주의 노선에는 어떤 정책이 누구 생각에서 시작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유용성과 필요성만이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문화나 민주주의 등 선도 영역을 통칭하는, 'K-이니셔티브'도 제시했는데, 내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더 자세한 설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른 주자들도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관세 대응을 위한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김두관 전 의원은 언론과 잇따라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당내 경선 일정이 공지되는 대로 출마를 선언할 거로 보입니다.
각 주자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민주당도 선거관리위원회와 특별당규준비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당규준비위가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경선에서 국민 여론과 당원 조사 비율을 어떻게 할지 등에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선관위도 주말쯤 회의를 열고, 준비위가 논의한 여러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보수 진영 대권 주자들 소식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먼저 한동훈 전 대표는 오후 2시, 국회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그간 '비상계엄 해제에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해온 만큼, 헌법 가치가 담겨 있는 국회를 선택했다는 설명입니다.
출마 선언 뒤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노량진수산시장과 마포포럼 등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어제 대선 출마를 ...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10104644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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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에선 한동훈 전 대표가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하는데, 국민의힘은 조금 전 비대위 회의를 통해 경선 제도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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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거죠?
[기자]
네,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 메시지로 대선 출마를 알렸습니다.
영상은 11분가량이었는데, 이 전 대표는 인터뷰에서 '국가 차원의 투자'와 '실용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사회적 갈등의 핵심 원인이 '경제적 양극화'에 있다고 분석하며 정부 단위의 인력 양성과 대대적인 기술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잘사니즘'을 위한 실용주의 노선에는 어떤 정책이 누구 생각에서 시작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유용성과 필요성만이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문화나 민주주의 등 선도 영역을 통칭하는, 'K-이니셔티브'도 제시했는데, 내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더 자세한 설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다른 주자들도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관세 대응을 위한 미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김두관 전 의원은 언론과 잇따라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당내 경선 일정이 공지되는 대로 출마를 선언할 거로 보입니다.
각 주자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민주당도 선거관리위원회와 특별당규준비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당규준비위가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경선에서 국민 여론과 당원 조사 비율을 어떻게 할지 등에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선관위도 주말쯤 회의를 열고, 준비위가 논의한 여러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보수 진영 대권 주자들 소식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먼저 한동훈 전 대표는 오후 2시, 국회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한 전 대표가 그간 '비상계엄 해제에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해온 만큼, 헌법 가치가 담겨 있는 국회를 선택했다는 설명입니다.
출마 선언 뒤엔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노량진수산시장과 마포포럼 등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어제 대선 출마를 ...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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