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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첫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엽니다.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서 당내 경선을 책임질 당 선관위를 오늘 출범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입장이 나올지,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금요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이 있었습니다.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집권여당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엄중한 사태를 불러온 것에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났지만 여전히 국민 여론은 크게 갈라져 있습니다. 이 갈등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합니다.

이제 분열과 갈등의 정치에 종언을 고해야 합니다.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우리 사회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야 합니다. 대통령 탄핵은 정치적 승패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통령 탄핵이 특정 정파의 정치적 전리품이 될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불러온 데 대해 정치권 모두가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데 모든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번 탄핵 사태는 무한경쟁과 극단적 대립 속에 우리 정치가 얼마나 병들어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도 국회는 당파의 이익이 아닌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야 한다, 소수의견을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고 하여 국회의 입법권 남용과 거대 야당의 전횡을 분명하게 지적했습니다. 야당의 줄탄핵 발의에 대해서도 국정의 혼란과 주요기능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입법 폭주, 공직자의 줄탄핵, 예산 폭거, 방탄 법안 등 이재명과 민주당의 의회독재에 무거운 경고를 내린 것입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반성 없는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혼란을 하루빨리 수습할 생각은 하지 않고 여전히 정치공세와 정부 무력화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입으로는 헌정질서 회복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분열정치를 연장하여 나라와 국민이 어떻게 되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챙기려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이 이재명과 민주당의 면죄부가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모든 사태를 불러온 기저에는 이재명 방탄이라는 불순한 동기가 있음을 이미 많은 국민들께서 알고 계십니다. 더 나아가 국민들은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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