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시간 전
휴일인 오늘, 예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면서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서울에도 벚꽃이 피면서 벚꽃 명소를 찾는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잠실 석촌호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에도 벚꽃이 많이 폈네요?

[캐스터]
네. 따스한 봄 날씨에 서울은 그제부터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곳 석촌호수에도 나뭇가지에 새하얀 벚꽃잎이 수놓아진 것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한낮에도 바람이 불며 쌀쌀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예년 이맘때의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쁜 벚꽃을 보기 위해 오전부터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도 많은데요.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 초쯤이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하늘빛이 흐렸지만 오늘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공기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밤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점차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에서 많게는 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5도, 대구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어제 눈이 내린 경기 동부와 강원 지역, 특히 산간을 중심으로는 도로에 빙판이나 살얼음이 만들어지기 쉽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초반까지는 고기압의 영향 아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낮 동안은 따뜻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서늘해지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무척 크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민지입니다.




YTN 김민지 (gbs0625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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