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적 비자면제 3분기 시행" / YTN

정부가 내수 경기 진작을 돕기 위해 오는 3분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면제 조치를 시행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경주 교촌마을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연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최근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일본 등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한 상품과 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동남아 등의 잠재적인 수요가 실제 방한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체험 수요에 맞춰 한국의 모든 것을 관광자원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해 집중 홍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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