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전
■ 진행 : 윤보리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는 시작합니다! 오늘은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혼돈의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헌재 탄핵심판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정치권 긴장감도최고조에 달하고 있는데요. 먼저 여야 목소리 듣고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 6명의 재판관이 의견일치를 봤다면 바로 결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 결정이 미뤄진다는 것은 6명의 의견일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을 충분히 나타내는 겁니다. 현 상황이라면 적어도 기각이나 각하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아니겠나…]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풀려나고, 혼란과 불안과 갈등이 증폭되고, 경제적 피해 또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렇게나 시간을 끌어야 할 일인지 납득할 국민이 얼마나 될지 매우 의문입니다.]

헌재가 결온을 이번 주에는 내놓지 않겠냐는 이런 전망들이 있었는데 아직은 선고일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두 분 지금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한데요. 먼저 김 의원님부터 들어볼까요.

[김재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단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본인뿐만 아니라 변호인의 변호권까지 침해한다고 비판받을 정도로 굉장히 속도를 냈지 않습니까? 증인들의 신문 시간을 제한하기도 하고, 초단위로 제한을 해가면서 또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좀 해명을 하겠다, 그런 발언 기회도 박탈하고, 어떤 경우에는 증인신문 신청을 하면 그것을 저지하고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고. 또 심지어는 검찰에서 작성한 조서는 형사소송법상 그것을 당사자가 법정에 와서 설명을 해서 그와 같은 진술을 해야만이 증거능력이 있는데 그것도 증거능력도 없는 증거를 막 채택해서 재판을 진행하고 이랬거든요.

그리고는 대외적으로는 대통령 탄핵 선고를 빨리 해서 국정 혼란을 하루빨리 종식시키겠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감감무소식이고,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평의가 제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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