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이미 여섯 차례 발사가 밀렸던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발사를 2시간여 앞두고 또다시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NASA와 스페이스X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시각으로 오늘 낮 12시 9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예정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의 발사를 미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에 첫 발사 일정이 잡혔던 스피어엑스는 기체 정비와 날씨, 발사 순서 등의 이유로 이미 여섯 차례 발사일이 연기된 바 있습니다.

발사 당일인 오늘, 스피어엑스가 실린 팰컨9 로켓이 발사대에 기립하는 등 발사 준비가 진행됐지만, 발사를 2시간 정도 앞둔 시점에서 발사 연기가 결정됐습니다.

NASA는 스페이스X 발사체 추가 점검을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며, 정확한 발사 시점은 점검이 끝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피어엑스는 한국천문연구원과 NASA 등 12개 기관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으로, 지상에서 관측이 어려운 적외선으로 우주를 관측해 세계 최초 적외선 3차원 우주 지도를 제작합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5_2025030910463170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