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대화를 제안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힌 가운데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겁박하는 강대국의 협상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테헤란에서 열린 라마단 회의에서 "강대국의 협상 요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정한 시도가 아니라 이란을 지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루 전,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최대 압박' 정책과 위협을 계속하는 한 미국과 직접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 이란에 '최대 압박'을 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어 이란이 핵 프로그램 협상을 거부할 경우, 군사적 조처를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인 2018년, 전임 오바마 행정부에서 체결한 이란 핵 합의가 이란의 위협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며 일방적으로 탈퇴했습니다.
이란의 라마단 회의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연례 회의 중 하나로, 주요 국정 현안을 설명하고 전반적인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30903594961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테헤란에서 열린 라마단 회의에서 "강대국의 협상 요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진정한 시도가 아니라 이란을 지배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루 전,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최대 압박' 정책과 위협을 계속하는 한 미국과 직접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 이란에 '최대 압박'을 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어 이란이 핵 프로그램 협상을 거부할 경우, 군사적 조처를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인 2018년, 전임 오바마 행정부에서 체결한 이란 핵 합의가 이란의 위협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며 일방적으로 탈퇴했습니다.
이란의 라마단 회의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연례 회의 중 하나로, 주요 국정 현안을 설명하고 전반적인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30903594961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