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우크라 사우디 회담에 양국 외교장관 참석 / YTN

오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에 양국의 외교장관이 참석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가능한 한 빨리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로 종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1일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 장관, 군 사령관 출신인 파블로 팔리사 대통령실 부실장이 미국 팀과 회의를 갖는다"고 적었습니다.

젤렌스키는 고위급 회담 하루 전날인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면담을 진행합니다.

미국 측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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