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용인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창단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초부터 K리그2에 참가하게 됩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용인엔 2007년부터 4년간 존속했던 K리그3 시민축구단이 있었습니다.

성적은 나름 괜찮았지만, 재정난을 겪다 전격 해체됐습니다.

용인이 다시 한 번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합니다.

팀 이름은 용인FC입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 용인FC는 내년 K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6월 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하는 것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창단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용인FC는 내년 초부터 K리그2에서 뛰게 됩니다.

홈구장은 3만7천석 규모의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정해졌습니다.

A매치 경기와 프로축구 경기를 여러 차례 치른 만큼 시설 면에서는 다른 구장과 견줘 전혀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연간 예상되는 운영비 100억 원 가운데 70억 원은 시가 출연하고 나머지는 후원금과 수익사업 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70% 이상의 시민이 창단에 찬성하고 있는 만큼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한규 / 용인시 축구협회장 :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고, 결국은 우리 에너지를 운동장에서 마음껏 발산하여 건강한 용인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용인FC가 K리그 가입에 성공하면 K리그2는 모두 15개 팀으로 늘어납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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