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헌법재판소에서는 김영수, 차정윤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나와주시죠.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평소보다 늦게 오후 4시 36분쯤 헌재에 와서 대기 중입니다. 심판정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고요. 아마도 최종 의견 진술 때 헌재 대심판정에 착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마지막 변론이라서 그런지 지지자들이 많이 모였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마지막 변론인 만큼 헌재 주변에 지지자들이 평소보다는 많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변론이 시작하기 전에 경찰이 지지자들을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켰는데, 집회 현장에서 나오는 방송 소리 같은 게 이곳에서도 조금씩 들리기도 하고, 또 헌재 앞에 있는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경찰은 오늘 평소보다 천 명정도 많은 경력 4천 명을 헌재 주변에 배치했습니다. 또국민의힘 의원들도 오늘 마지막 변론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상현, 나경원, 김기현, 추경호 등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여러 명 헌재에 나와 있습니다.
[기자]
지금은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의 종합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국회 측이 변론을 했는데요. 2시간 동안 9명이 각각 발표했습니다. 우선, 12·3 계엄이 헌법 질서를 파괴하고 민주공화국을 전복하는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 측이 주장한 '계몽령'은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독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 등을 부인한 건, 자신의 죄를 감추고 부하들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것이라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또 모든 잘못을 야당과 전 정권에 대한 책임 전가로 일관하고, 계엄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으로 자신의 정치적 반대자를 척결하고자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측은 광인에게 운전대를 다시 맡기지 못한다며, 탄핵은 헌법과 역사의 명령이라고 윤 대통령의 파면 요청했습니다. 대통령 측은 어떤 주장을 했습니까?
[기자]
지금은 윤 대통령 측에서 종합변론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윤 대통령 측은 계엄을 선포하게 된 배경으로 민주당의 폭거를 내세웠습니다. 야당 때문에 경제와 민생을 위한 법안들이 좌초되고 예산도 일방적으로 삭감됐다는 겁니다. 여기에 검사와 국무위원들에 대한 탄핵 소추까지 더해져 우리나라가 비상사태가 ...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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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 소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평소보다 늦게 오후 4시 36분쯤 헌재에 와서 대기 중입니다. 심판정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고요. 아마도 최종 의견 진술 때 헌재 대심판정에 착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마지막 변론이라서 그런지 지지자들이 많이 모였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마지막 변론인 만큼 헌재 주변에 지지자들이 평소보다는 많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변론이 시작하기 전에 경찰이 지지자들을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켰는데, 집회 현장에서 나오는 방송 소리 같은 게 이곳에서도 조금씩 들리기도 하고, 또 헌재 앞에 있는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경찰은 오늘 평소보다 천 명정도 많은 경력 4천 명을 헌재 주변에 배치했습니다. 또국민의힘 의원들도 오늘 마지막 변론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윤상현, 나경원, 김기현, 추경호 등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여러 명 헌재에 나와 있습니다.
[기자]
지금은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의 종합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국회 측이 변론을 했는데요. 2시간 동안 9명이 각각 발표했습니다. 우선, 12·3 계엄이 헌법 질서를 파괴하고 민주공화국을 전복하는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 측이 주장한 '계몽령'은 헌법 위에 군림하려는 독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 등을 부인한 건, 자신의 죄를 감추고 부하들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것이라며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또 모든 잘못을 야당과 전 정권에 대한 책임 전가로 일관하고, 계엄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으로 자신의 정치적 반대자를 척결하고자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측은 광인에게 운전대를 다시 맡기지 못한다며, 탄핵은 헌법과 역사의 명령이라고 윤 대통령의 파면 요청했습니다. 대통령 측은 어떤 주장을 했습니까?
[기자]
지금은 윤 대통령 측에서 종합변론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윤 대통령 측은 계엄을 선포하게 된 배경으로 민주당의 폭거를 내세웠습니다. 야당 때문에 경제와 민생을 위한 법안들이 좌초되고 예산도 일방적으로 삭감됐다는 겁니다. 여기에 검사와 국무위원들에 대한 탄핵 소추까지 더해져 우리나라가 비상사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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