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교 교육생, 고속도로 주행 차량에 치여 사망 / YTN

어젯밤(20일) 10시 20분쯤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 대전 유성분기점 근처에서 육군 장교 교육생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달리던 차량에 잇달아 치여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고속도로 1차로와 2차로 사이에 누운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고, 발견 당시 군복을 입진 않았지만 군번 줄을 매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남성이 주변 국도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차량을 이용한 것 같진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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