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봉준호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미키17'이 현지 시각으로 15일 저녁 제75회 베를린영화제에서 공개됐습니다.

베를린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된 '미키17'은 관객 2천여 명이 주상영관을 가둔 채운 가운데 137분간 상영됐습니다.

'미키17'은 우주 식민지 원정에 자원했다가 복제인간이 된 미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생체 프린팅이라는 장치를 통해 인간성과 폭력적 지배의 문제 등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나오는 독재자 부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를 암시한다는 해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독일 주간지 차이트는 "봉준호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상류층과 하류층의 투쟁에 충실했다"며 영화에 나오는 독재자는 "현직 미국 대통령의 억양과 소심한 과대망상을 연기했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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